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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시 조천읍 와선로 204 1층

영업시간 매일 11시 - 21시

브레이크 타임 15시-17시

마지막 주문 20시

가게 앞 주차 가능

캐치 테이블, 인스타그램을 통해 예약 가능

쩝쩝박사 지인에게 추천을 받아

언젠가 한번 가봐야지 하고 기다렸던 곳

아카이브 제주

원래는 화요일이 휴무였는데,

최근 정기휴무를 없애고,

매일 영업으로 바뀌었다.

디엠을 통해 미리 예약을 했고,

웨이팅 걱정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

- 두번의 예약시도 결과 당일이나, 다음날 예약도

무리없이 원하는 시간에 예약할 수 있었다.

워크인도 가능

제주도 중산간 조용한 곳에 위치한 아카이브

특별한 뷰는 없지만,

공간자체가 주는 따뜻한 느낌이 좋았다.

테이블 위에 놓여진 편지봉투에는 메뉴가 들어있는데

실링스탬프로 마무리를 해서

특별한 느낌을 주었다.

음식의 가격대가 전체적으로 부담스럽지않게 

설정되어있고, 음식의 양이 적당해서

두명이서 스프나 샐러드등을 추가해서

먹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았다.

와인과 음료도 판매중이었다.

오픈 키친으로 요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제주의 돌담과 유럽풍의 인테리어가

꽤나 잘 어울리는 아카이브 레스토랑

아카이브 식당은 4인 테이블 4개와

바테이블,

그리고 하나의 별채로 이루어져있는데,

별채는 5,6인 이상 예약이 가능한 공간이었다.

별채를 예약한다면 다른 사람들 신경쓰지 않고

우리끼리 좋은 시간을 보내기 좋을 것 같다.

연말, 연초나 특별한 날의 모임에도 너무 좋을 듯!

음료는 분다버그 자몽과 콜라를 주문했고,

식전빵이 먼저 제공되었다.

따뜻한 빵을 올리브 오일에 콕 찍어 먹으니

고소하고 얼른 음식이 나왔으면 하고 기대하게 되었다.

제일 먼제 나온 건 프렌치 어니언 스프

크림을 넣은 스프가 아닌

양파를 뭉근하게 끓여 그뤼에르 치즈를 얹은

따뜻하고 깔끔한 스프였다.

본식은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이태리 파슬리와 매장에서 직접 만든

허브오일을 곁들인

진한 마늘 향의 오일파스타

면의 익힘도 적당했고, 오일과 곁들여진 마늘이

너무 맛있었다.

내 입맛에는 아주 조금 싱거워서

소금을 추가했더니 훨씬 더 맛있었다.

그 다음은 포르치니 크레마 뇨끼

나는 뇨끼를 정말 정말 좋아하는데,

버섯의 진한 향은 별로 선호하지 않는다.

그런데, 버섯소스와 쫀득 바삭한 뇨끼의 궁합이

너무 잘어울려서, 버섯향의 불호도 잊을만큼

정말 맛있게 먹은 음식이었다.

다음에 갈때 꼭 주문해야할 음식이다!

음식이 하나 하나 나올때마다,

어떤 재료가 들어갔는지 직접 설명해주셔서

대접받는 기분이 들어서 더 좋았다.

원래 아카이브의 추천메뉴는 라자냐였는데,

이날은 아카이브 방문전에 해장국을 먹어서.. 흠흠

라자냐는 다음 기회에 먹어보기로!

 

제주도에 의외로 파스타 맛집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맛집이 없지 않지만 가려고하면 휴무에 걸려서 ㅠ)

연중무휴에 밤 늦게까지 영업하는 곳이라

아마도 자주 가게 되지 않을까 싶다.

다음에는 와인도 함께 곁들여봐야겠다.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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