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녕해수욕장에서 월정리 해수욕장까지 지난번에는 일주도로로 갔다가 해안도로로돌아왔지만, 이번에는 왕복 해안도로를 따라 걸었다거리는 2KM정도 차이가 났다일몰이 아닌 일출을 보며 걷는다 제주도에서 정식 해수욕장으로 지정된곳은모래보호를 위해 바람이 많이부는 겨울에는천으로 덮어둔다 월정리까지 해안도로를 따라6KM를 걸었다지난번엔 강아지를 만났는데,이번엔 고양이를 만났다 해안도로를 따라걷던중, 멀리 차도에 검은 물체가 보였다지나가는 사람도 종종 있었고,비닐봉지겠거니 라고 생각했지만가까이에 가서 보니 검은 고양이였다차도에 두면 2차사고로 이루어질 수도있고이미 떠난 아이를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게 하고 싶지 않았다차가워진 아이를 수풀에 눕히고갈대와 나뭇잎으로 덮어주었다지난번에 걸을땐 혼자 걸으니 생각을 정리할 수 있어서..
제주사는 이야기/제주도 일상
2019. 3. 14. 21:23
어제부터 제주도에는 꽤 많은 비가 내렸다 오늘은 오랫만에 강풍동반 비바람 비를 비해 모여있는 김녕치즈마을 고양이들 동네 할머니가 카페문을 벌컥열고 브로콜리을 주고 가셨다 고양이들 이름도 불러주셨다 어제 오늘 컨디션이 영 꽝이라 따뜻한 차를 마셨고 채영이는 옆에서 약간 뭉개진 식빵을 구웠다 빼꼼. 밥먹으러 왔니? 공기가 습해서 오랫만에 히터를 켰고 따뜻해진 공기에 잠이든 채영이 조용히 차분히 지나간 일요일 제주이야기, 브릭스제주 http://Instagram.com/bricksjeju 고양이이야기, 김녕치즈마을 http://Instagram.com/cat_tree_
제주도 야옹야옹/우리집 고양이
2019. 3. 10.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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