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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4일 평화롭던 일요일
뽐뿌게시판에 LG건조기가
특가에 떴다며 윤실장님께 연락이 왔어요
늘 갖고 싶던 물건이었지만
선뜻 구매하기엔 부담스러운 가격이라
망설이고 있었는데
정가 130만원짜리가
무려 115만원!
하지만 특가는 늘 눈깜짝할새 사라지는 법 ㅠ
결국 G마켓에서 119만원에
홀린듯이 결재를 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
10일만에 건조기가 왔어요1!!
주문이 꽤 밀려있어서
한달넘게 걸린다고 들었는데,
일찍 왔습니다 크크크
건조기 사이즈를 보니 도저히 자리가 안나와서
세탁기위에 올릴 수 있는 거치대를
함께 주문했는데,
실제로보니 깊이가 생각했던것보다 깊지 않아서
거치대는 취소하고 다른곳에 놓았어요
배수로만 연결하고 수평만 잡으면 되서
설치는 금방 끝납니다
배수로가 없다면 물통이 따로 있어서
비워주면 된대요
이날을 위해 빨래를 쌓아놨...ㅋㅋ
당장 빨래를 해서
건조기에 투척
기본으로 선택했는데, 1시간 30분 정도 걸렸어요
이 옷은 폴리에스테르 소재여서 구김이 살짝 있구요
면티는 구김 전혀 없습니다.
열풍으로 말리는거라
구김이 없는것 같아요!
그리고 먼지 통에 걸러진 먼지와 머리카락
그리고 고양이털!!!!!!!
저는 고양이랑 같이 생활해서
돌돌이를 달고 살아요
세탁 전에도 돌돌이로 털을 다 떼고 세탁하는데도
늘 털이 있거든요
그런데!!!! 어떤분의 후기를 봤는데
고양이 털까지 다 잡아준다고
그 후기를 보고 구매한거였어요
그래서 일부러 털 안떼고 빨아서 넣은거였는데
진짜 고양이 털은 물론 먼지까지 싹 잡아줘서
털어도 먼지가 나지 않아요
모두들 건조기를 사면 신세계가 열린다고 했는데
정말인것 같아요 ㅠㅠㅠ
이제 먼지와 고양이털에서 해방!!!!!!
여러분 건조기 사세요
고민은 배송만 늦출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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