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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가볼만한 곳 고양이 소품샵 브릭스제주
여행에서의 즐거움은 맛집, 예쁜 카페, 그리고 쇼핑이 아닐까? 제주도 소품샵은 보통 돌하르방, 해녀, 귤모자를 주제로한 아이템들이 많은데 요즘엔 가게마다 한 주제를 가지고 예쁜 소품을 판매하는 곳이 많아지고 있다.
제주도 기념품샵, 소품샵에 가면 여기서 파는거 저기서도 팔고 겹치는 아이템이 많지만 한 주제를 가지고 확실한 컨셉이 있는 소품샵에 가면 볼거리가 많아진다.
지금 소개할 소품샵은 고양이를 주제로 길고양이도 돌보면서 고양이를 주제로 한 소품을 판매하는 브릭스제주이다.
주소 - 제주시 구좌읍 김녕로2길 6
영업시간 - 수~월 12시부터 6시까지
정기휴무 - 화요일
주차 - 가게 옆 주차장에 무료주차 가능
파란 대문을 지나 안으로 들어가면 귀여운 고양이들이 반겨준다. 편안한 모습으로 누워있는게 손님을 한두번 맞이해본 솜씨가 아니다.
브릭스제주는 카페 겸 소품샵으로 당근주스와 커피, 그리고 팬케이크등을 판매한다. 카페에서 고양이뷰를 보며 커피를 마실 수도 있고, 귀여운 고양이 소품도 함께 구경할 수 있다.
브릭스제주 카페의 마스코트 고양이 채영이이다. 사장님과 함께 출퇴근을 하는데 요즘에는 냥춘기가 와서 매일 출근하지는 않고 주 3일정도 출근한다고 한다.(복지 무엇...)
귀여운 고양이 캐릭터의 피규어와 가방, 파우치 등을 판매하고 있다.
고양이와 강아지 간식인 마도로스펫의 간식도 판매중이다. 짜먹는 간식인 프롬한라스틱은 제주도에서 만든 간식인데 원료도 좋고 기호성도 좋기로 유명한 제품이다.
제주도에서는 아마 브릭스제주에서만 판매하는 제품인 고양이 찻잔과 고양이 반지걸이도 있다.
양말, 고양이 강아지 스카프등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부터 다양한 제품들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곳.
디즈니 캐릭터의 문구류와 스누피 머그컵과 찻잔, 도기 트레이도 있다.
아, 제주도 동쪽의 볼거리 중 하나인 스누피 가든 안가보셨다면 꼭 가보시기를 추천한다!
문구덕후들이 보면 좋아할 마스킹테이프와 스티커
제주도 기념품샵에 해녀가 있다면 브릭스제주에는 해녀 고양이가 있다.
고양이, 강아지 그림이 그려져있는 냥투와 멍투도 판매중이다.
고양이 도자기 술잔과 고양이 도자기 피규어는 도예가분이 직접 만드는 제품이다.
천원의 행복! 귀여운 고양이 강아지 키링도 있다. 이 제품은 인기가 많아서 들어오자마자 품절된다고 한다.
브릭스제주 카페 내부는 볼거리도 많은데 사장님이 직접 모은 토미카와 레고가 전시되어있어서 커피도 마시고 고양이 소품 쇼핑도 하고, 토미카와 레고까지 즐길거리가 많은 곳이다.
고양이 덕후인 브릭스제주 카페 사장님이 한권한권 모은 고양이 책들을 보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브릭스제주 카페에 있는 느긋한 고양이 채영이
보통은 잠을 자고 부스럭 소리가 나면 벌떡 일어난다.ㅎㅎ
귀여운 고양이 소품과 더 귀여운 고양이도 직접 만날 수 있는 곳.
요즘 제주도 동쪽에 런던 베이글 뮤지엄이 문을 열어서 무척 핫한데, 바로 옆 동네 김녕에 들러 고양이 소품도 구경하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