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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제주도는 하루에도 몇십개의

가게가 새로 문을 열고

또 몇십개의 가게가 문을 닫는다

손님의 입장에서는 새로운 곳이 많아

좋을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비쥬얼만 앞세운 자극적인 광고에

현혹되기 쉽기도 하다

키친수복은 올해 4월에 오픈해서

오픈하자마자 인친들의

인스타그램에 도배가 되었던 곳

오전11시-오후5시(라스트오더 4시)

오후 6시-오후8시(라스트오더 7시_예약제)

매주 일요일은 휴무

남쪽에 갈일이 있어 핑계겸

카페를 하루 쉰날

마침 가는 길에 있어 키친수복에 들렀다

성산을 지나 신산리에 위치한 키친수복은

말처럼 작은 시골마을안에 위치하고 있었다

옛날 시골집을 개조해서 만든듯한

가게였다

어울릴듯 안어울릴듯한 소품들로

너무나 조화롭게 꾸며져있었다

감각이라는게 이런것이구나-

메뉴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이탈리아 음식 위주였고

토마토 소스에 전복과 돌문어등

해산물이 들어간

해산물 냉파스타

그리고 진공포장하여 물속에서 저온으로

장시간 조리하는 수비드 조리을 사용한

수비드 닭다리요리

함께 동행한 분은 일전에 한번 온적이 있었는데,

수비드 닭다리 요리를 드시더니

다음에 또 오게되면 이걸 다시 먹어야겠다고 하셨다

곁들여나온 감자와 토마토도 너무 맛있었고

닭다리가 너무 부드럽고 촉촉해서

먹어본 닭요리중 가장 맛있었다

사장님도 너무나 친절하셨고

분위기도 조용해서 마음에 쏙 들었던

키친수복

조만간 또 다녀와야지-

http://www.instagram.com/brick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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