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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주변에서 심심치않게 'ChatGPT가 대단하다!'라는 얘기가 들린다.
검색을 해보고 대략
내가 궁금한 것에 대해서 잘 설명해 주는 인공지능 채팅봇이라고 이해를 했다.
그렇군!
이해됐다!!
...라고 생각하고 넘어가려고 했는데-
ChatGPT에 질문을 해보고 Awe some!
영작시켜보고 Wonderful!!
코딩시켜보니 Fantastic!!!
...이라는 후기가 계속 들려서
나도 한번 가입해서 '제주도 카페 홍보 문구 작성'을 시켜봤다.
오! 어색한 부분도 있고,
정보가 부족해서 틀린 부분도 있지만
생각보다 꽤 그럴싸하게 작성해 줬다.
노트를 보면 머신번역된거라 어색한 부분이 있을 수 있다고 하니
(검색해 보면 한글 사용 수준은 영어보다 더 낮다는 평가가 많은 것 같음)
이번에는 '브릭스제주'에 대한 설명을 영어로 부탁해 봤다.
동명의 호텔이 있다는 걸 깜박하고 입력했는데
카페로 설명이 나오는 걸 보니 카페가 더 유명한가봉가?
아무튼, 이 정도의 글이면 외국인 손님을 위한
홍보/설명으로 적어둬도 괜찮을 것 같다*_*
영어를 못해도 내 의견을 글로벌하게 전파할 수 있는 세상이 드디어 온 것인가!!!?
내가 사용하는 수준의 계산을 위한 코딩도 깔끔하게 해주는 편이라고 하니
코딩을 못해도 문제를 풀 수 있는 세상도 오는 것인가!!!!?
그럼 앞으로 인간은 뭐 하나!!!!!?
이렇게 글을 작성해 주는 것 외에도
작성한 영문을 더 자연스러운 문장으로 다듬어 주는데도
유용하다고 소문이 나있으니
테스트를 안 해 볼 수가 있나!?
우선 한글로 작성한 걸 영어로 번역해 달라고 했다.
어색한 부분도 있겠지만 의사 전달에는 문제없게 작성되었다.
이제 이 글을 rephrase 해달라고 부탁해 봤다.
더 자연스럽게 작성해 줬다 *_*
됐다! 이거면 논문 영어로 쓸 수 있겠다!!!
일론머스크도 창립멤버라는 OpenAI는 현재 ChatGPT 버전 3.5를 제공하고 있으며
사이트에 sign up 하면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다.
https://openai.com/blog/chatgpt/
여러 회사에서 4차산업이다 뭐다 DX한다고 하는 하는 시도들은
밑장을 빼서 다시 위에 올려놓는 모양새로
사람손을 다른 형태로 필요로 해서 이게 맞는 건지,
AI는 사실 굉장히 먼 미래인 건 아닐까 싶다가도
이렇게 발전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보면
가까운 미래에
단순한 일부터 순서대로 빠르게
사라져 버릴 것 같다는 걱정이 되기도 한다.
아무튼, ChatGPT-3.5를 사용하면
내가 직접 하지 않고도
글 초안을 작성할 수 있고
번역까지 누군가 대신해주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물론 정확성을 높이거나 인간미를 가미하기 위해서는
검토/수정이 필수겠지만
유사한 수준의 글을 쓰기에 소모되는 시간을
현저하게 감소시켜 줄 기술인 것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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