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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10+로 갈아타면서

버즈 무선 이어폰을 사용하게 되었고

보청기st라는 누명도 들었지만

나름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던 중

지인이 이 노래를 들어보라며

에어팟을 건네줬고,

그때 느꼈던 에어팟의 착용감을 잊지 못해

결국!

에어팟으로 갈아탔다

에어팟

콩나물st

처음 에어팟이 출시되었을때,

라떼는 말이야~~~ 

이어폰에 줄이 달려있고 막 그랬단 말이지~~

이어폰이 줄이 있어야 이어폰이지~~ 

라며 저건 금방 잊어버릴거라고

내가 에어팟을 갖고싶어하게 될거라고는

생각도 하지 않았었다

하지만,

이 요망한 에어팟은

고작 줄없는 이어폰인 주제에

착용감이 너무 좋았고 ㅠㅠ

게다가 한손에 쏙 잡히는 사이즈에

에어팟 케이스를 오픈하는 순간

블루투스로 연결이 되어

이어폰을 귀어 꽂기 전에

이미 커넥팅이 되는 시스템이었다

요망한 애플

대다나다

이제 기존에 사용하던 버즈와 에어팟을 비교해보자

사이즈와 무게는 들었을테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버즈는 무광 아이폰은 유광

에어팟은 뚜껑을 오픈함과 동시에 블루투스가 연결되고

버즈는 귀에 꽂는 순간 연결이 시작된다

사용하다보면 이 잠깐의 차이가 꽤나 크게 느껴진다

에어팟은 꼬리가 콩나물처럼 길고,

버즈는 귀에 쏙 들어가서 보청기 같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지만,

흰색의 경우 딱히 그렇게 느껴지진 않는다

버즈 착샷

에어팟 착샷

뭐가 더 나아보이는지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그리고 이게 벌건 아니지만, 좀 결정적인 부분인데

에어팟은 예쁜 케이스가 정말 많다!!!

게다가 예쁘고 저렴하다

하지만 버즈는............또르르

예쁜케이스도 별로 없을뿐더러

비싸다 ㅠㅠ

에어팟의 착용감이 나의 마음을 흔들었다면

예쁘고 저렴한 케이스가 결정타를 날렸다


이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니

구매는 필히 착용해보길 권해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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