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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사용할 수제청을 담궜다

과육만 파는 것도 있지만

역시 수제청은 내손으로 만들어야 제맛!

11번가를 통해 김제 신선농장에서 구매했다

크키비교를 위해 중과 10개와

대과 20개를 주문했는데

막상 사이즈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다

다만 중과는 숙성되어 쭈글쭈글한 상태였고

대과는 막 땄는지 매끈한 상태로 도착했다.

 

쭈글쭈글하다가 나쁜것이냐!

그건 절대 아니고,

숙성되어 나타나는 현상일뿐

맛은 오히려 더 달다고 한다

2-3일정도 숙성하면

당도가 더 올라간다는 꿀팁!

과육만 사용할 거지만 그래도 베이킹 소다를 넣고

깨끗하게 씻어주었다

뽀독뽀독

윗부분을 뚜껑 따듯이 잘라내어

스푼으로 과육만 파내어준다

사진은 뚜껑을 너무 넓게 자른 실패작

중과 10개를 열심히 손질 했는데

450g밖에 나오질 않는다 ㅎㅎㅎㅎ

대과는 숙성해서 사용하려 했으나

시작한김에 같이 손질하기로 했다

대과 20개를 손질하니 1kg이 조금 안되는

양의 과육이 모여졌다

동량의 설탕을 넣고 잘 섞은 뒤

열탕 소독한 유리병에 담아

설탕이 녹을때까지 잘 저어주며

실온에서 2-3일정도 숙성시킨 후

냉장보관을 하면 된다

 

냉장고에서 1주일정도 숙성 후

과육과 탄산수를 섞으면

봄바람만큼 상큼한 백향과 에이드 완성!

손이 좀 가는 작업이지만

해보면 참 쉬운 백향과청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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