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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여행의 둘째날
빗소리를 들으며 침대에서 뒹굴거리다
점심시간이 다 되어서야
라하이나 거리에 나왔다
숙소인 리츠칼튼 카팔루아에서
차로 20분정도 소요된다
라하이나거리는 주차전쟁인데,
운이 좋다면 프론트 스트리트라는 곳에
주차를 할 수 있는데,
주차공간이 겨우 3대정도 밖에 되질 않는다
그럼 대체 주차는 어디에 해야하느냐?!
라하이나거리 무료주차 꿀팁
라하이나 거리 끝자락 즈음,
여행책자에도 나오는 커다란 반얀트리가 있는데.
그곳을 지나면 바로 왼쪽라인에
큰 주차공간이 있다
어차피 라하이나 거리 자체가
쉬엄쉬엄 걸어도 한시간정도 밖에 되지 않으니
조금 더 가까운데 주차하려고 스트레스 받지 마시길
하와이의 흔한 주차장뷰
밤새 비가내려 촉촉해진 라하이나 거리
길을 걷다 액티비티샵을 발견
지인분이 해질녘 요트를 강력 추천해서
예약을 하려했으나,
적혀 있는 가격은 미국인과 캐나다인에게만
적용된다며, 동양인에게는
말도안되게 비싼 금액을 이야기했다
허허.. 하와이에서 인종차별을 당할줄이야
마우이가 관광지이기는 하지만,
한국으로 따지면, 제주도의 시골마을 같은 곳이라
아직도 이런일이 일어나는가 싶기도하고,
요트는 나중에 와이키키에 가서 타기로-
라하이나거리 곳곳에 기념품샵이 즐비해서
구경할겸 들러, 조화로 된 핀을 하나 사서 꼽고
기분전환을 했다
비 내리고 난 후라 더 파랗고
청명한 하와이의 하늘
하와이 여행책자에
꼭 가봐야하는 곳으로 소개된
반얀트리
동화책에서나 나올 법한
아름답고 멋진 나무였다
분위기있는 사진을 찍을만한 포인트
걷다보니 배가 고파져서 점심먹으러-
제주이야기, 브릭스제주
http://Instagram.com/bricksjeju
고양이이야기, 김녕치즈마을
http://Instagram.com/cat_tree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