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제주도의 햇볕은 육지에 비해

유난히 더 강하고 뜨겁게 느껴진다.

그래서 마당의 고양이들은 뜨거운 바닥을 벗어나

조금 더 높은 곳에서

바람을 느끼는 걸 좋아하는데,

그래서 요즘 필탄커플이 가장 즐겨찾는 곳은

담벼락 위 이다.

인간에게는 좁아 보이지만,

균형감각이 좋은 고양이들이 휴식을 즐기기에는

충분한 공간

탄광이가 너무나 편안한 자세로 잠을 자고 있기에

사진을 찍어보았다.

그리고 어떤날은 필통이가 길게 늘어져 잠을 자고 있길래

귀여워서 사진을 찍었는데,

자세히 보니 노란 무언가가 보인다?

커다란 필통이의 덩치에 숨어서

잠을 자고 있던 탄광이

김녕치즈마을의 고양이들은

수컷은 유난히 크고

암컷은 유난히 작다

설레는 덩치차이..♡

밀어내지 않고 서로 의지하며

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고있는

고양이들이 기특하고 대견하다

둘은 벌써 3년차 커플♡

 

다음 글

https://bricksjeju.com/969?category=218755 

 

[김녕치즈마을]열대야도 갈라놓을 수 없는_필탄커플

중부지방은 비가 너무 많이 내려서 난리라는데, 제주도는 연일 비가 온다는 예보에도 결국 비가 한방울도 내리지 않고 장마가 지나가버린 듯 하다. 덕분에 습하고, 푹푹 찌는 찜통같은 날씨가

bricksjeju.com

치즈마을 고양이들의 일상이 보고 싶다면
고양이이야기, 김녕치즈마을
http://Instagram.com/cat_tree_

채영이가 지내는 공간이 궁금하시다면
제주이야기, 브릭스제주
http://Instagram.com/bricksjeju

 

반응형
반응형
최근에 올라온 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