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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하는 카페 내부의 소소한 공사가 있었다
소소하다고는 하지만
낯선 사람들이 돌아다니고
철거공사로 시끄러운 소리가 날텐데
우리 김녕 치즈마을 고양이들이
다들 도망가버리지는 않을까 걱정이 많았다
너희들 모두 괜찮을 수 있지?!!
나의 우려와는 다르게
아이들은 모두 나보다 평온한듯 했고
공사자재가 쌓인 곳을 아무렇지 않게 다니며
탐험아닌 탐험을 했다
목재 커팅기 옆에서 너무나 아무렇지 않게
누워 잠을 청하는 중인 필탄커플
나의 걱정이 무색할 만큼
며칠의 공사중에도
매일 아침 와서 밥을 먹고
시끄러운 와중에 잠도 잘 잤으며
동네 할망들처럼 기웃기웃 구경도 실컷 했다
공사는 유람인테리어에서 진행해주셨는데
다행히 모두들 고양이를 예뻐해주셔서
아이들도 그 마음을 알았는지
편안하게 있어주었고
공사가 끝난 후에도
필탄코 안심바, 채연이, 안채연이
너구리까지 모두모두 평소와 다름없는
일상으로 돌아왔다
역시 걱정은 미리 할 필요가 없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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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마을 고양이들의 일상이 보고 싶다면
고양이이야기, 김녕치즈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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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영이가 지내는 공간이 궁금하시다면
제주이야기, 브릭스제주
http://Instagram.com/brick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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