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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한겨울에도 포근한 날씨를 자랑하는
제주도의 요즘 날씨
어느 날은 폭설이 내렸다가,
또 언제 그랬냐는 듯
영상 20도를 웃도는 따뜻한 날씨가 되었다.
제주도의 겨울 날씨는 보통
기온이 아주 낮지는 않지만 바람이 세차게 불어서
더욱 춥게 느껴지는데,
오랜만에 바람도 없고 따뜻하기까지 한 기온에
김녕치즈마을 장수 커필인
필통씨와 탄광이가 따뜻하게 달궈진 지붕에서
일광욕을 하고 있었다.
탄광이의 저 행복한 표정
방해하고 싶지는 않았지만
너무너무 귀여워서 한순간도 놓칠 수가 없었다.
까만 털의 필통씨는 햇볕을 더 골고루 받으려는 듯
몸을 이리저리 굴리며 햇살을 만끽하고 있었다.
발가락 끝까지 쭉쭉 스트레칭하는 요가 달인
필통선생을 보니까 보는 나까지
다 시원해지는 기분이다.
설날 전 주말인 오늘은 또다시 기온이 떨어지고 있지만,
다시 바람이 잦아들고 햇살이 비추면
고양이들이 몸을 이리저리 달구며
따뜻한 겨울을 보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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