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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8년을 살았지만
창경궁은 한번도 가보지 않았다
서울 토박이가 남산타워 안가본것과
비슷하다면 그럴까?
진작 알았다면 계절마다 가볼껄
하는 아쉬움이 들었던 창경궁 방문 후기
입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가능하고
관람은 오후 9시까지
매주 월요일은 휴궁일이다
주차는 창경궁 주차장이 있긴 한데
총 33대만 가능한 곳으로 빈자리를 찾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맞은편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주차장에
주차하고 도보로 이동하는 것도 많이들 이용하는 방법이다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주차요금은
1시간에 3천원
10분당 500원이다
건물 자체로 이미 아름다운데
맑은 가을 하늘까지 더해주니
정말 아무렇게나 찍어도 아름다웠다
창경궁 입장권을 구매했다
(성인 1,000원 학생 500원)
근데 세상에나 교통카드로도
입장이 가능하다니
정말 세상은 무서운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제주도에 사는 나만 퇴화하는 기분이랄까
( •́ ̯•̀ )
2019년 11월 30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무료로 숲 해설도 들을 수 있다
역시 서울은 좋은곳
( Ĭ ^ Ĭ )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가이드북도
비치되어있다
그리고 매일 정해진 시간별로
무료 궁궐 안내해설을 해준다
시간이 맞다면 이용해보면 아주 좋을듯!
현재 궁내부의 일부는 공사중이었는데
창경궁이 워낙 넓어서 패스하더라도
볼게 많았다
차들이 쌩쌩달리는 도로옆에
이런 다른세상이라니
안가봤지만,
샌트럴파크가 이런 느낌이까?
✦‿✦
창경궁 내부의 건물이나
중요 수목등에는 안내문이 있어서
읽어보면 도움되는 정보들이 많았다
사도세자의 역사를 같이한 회화나무
천천히 걷기만해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공간
멀리 해설사와 함께 다니는 외국인 관광객들도 있었다
통명전 이라는 곳은 내부를 개방해서
신발을 벗고 들어가 쉴 수 있게 해두었다
어린아이들에게도 외국인에게도
특별한 경험이 될것 같았다
창경궁 내부에서 바라본
서울의 빌딩숲
입장료 천원에 이런 공간을 즐길 수 있다니
역시 서울은 좋은 곳
숲 안에서 만난 치즈고양이
물마시던 삼색고양이
중간중간 직원아닌듯 직원분들이 계셔서
관리가 잘되는 것 같았다
해가 지고 난 후에는
청사초롱을 무료로 대여해서
들고 다닐 수 있다
진짜 다시 생각해도 서울 최고다
°˖✧◝(⁰▿⁰)◜✧˖°
제주이야기, 브릭스제주
http://Instagram.com/bricksjeju
고양이이야기, 김녕치즈마을
http://Instagram.com/cat_tree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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