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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한차례 소개한 적이 있는
회맛집 뷰 맛집 도민맛집
조천수산
https://bricksjeju.tistory.com/287?category=218746
해가 더 짧아지기전에
한번 더 방문했다
여름에는 8시까지 밝더니
이제는 6시 반만 되도 어둑어둑 ㅠㅠ
도착했더니 이미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었고
그래도 너무 예쁜 바다와 일몰
조천수산은 바닷가 앞에 위치한 횟집으로
보통은 포장 판매를 하지만
테이블을 빌려주어 바다를 보며 회를 먹을 수도 있다
회와 초장, 간장, 고추냉이
나무젓가락만 준비되어 있으므로
술이나, 야채등은 직접 가져가야한다
회가 준비될 동안 테이블 세팅을 마치고
오른쪽 등대에 고양이를 보러 갔다
왼쪽에 빼꼼 얼굴을 내민
올블랙냥ㅠㅠㅠ
아직 아가고양이다 ㅠㅠ
지난번에 보았던 턱시도와
치즈고양이도 있었다
겁이 많지만 간식을 꺼내니
조심조심 다가왔다
팔토시가 너무너무 귀여운 턱시도 고양이!!!!
멀리서 지켜보던 다른 고양이들도
몰려들기 시작했다 ㅋㅋ
올화이트 고양이가 엄마고양이인데
눈이 안보이는 아이다ㅠㅠ
오구오구 이쁜 냥냥이들
진짜 눈에서 하트가 뿅뿅
고양이들 간식을 주고 있으니
지나가던 할머니가
고양이 밥주면 똥 많이싼다고 뭐라뭐라하고 가신다....
우리 동네 할머니들은
고양이도 만물의 영장인데 함께 살아야지 라고 하시던데..
휴
다음에 사료를 챙겨서 한번 더 가기로 하고
이제 회를 받으러 갔다
황돔 1kg 35,000원
바다가 더 아름다워졌다
차를 가져와서 술은 못마시고
탄산수에 회먹기
그러다 고양이가 놀러왔길래
회를 잘게 찢어서 던져주었다
더 달라옹
일행이 한명 더 추가되어
광어 추가 주문
1키로에 25,000원
1.2kg 27,000원에 먹었다
여기서 회를 먹게 되면서 느낀게
한마리에서 지느러미가 이렇게나 많이 나오는구나...
그럼 다른 횟집에서는 지느러미를 안주는거였구나...
먹다보니 또 한마리가 나타남 ㅋㅋ
얼굴은 땡그랗고
팔다리 꼬리까지 짧은게 너무너무 귀여운
고양이
광어도 고양이 친구들과 나눠먹고
행복하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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