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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8월에 꼭 놓치지 않고 해야하는
풋귤청 담그기
청귤, 혹은 초록귤이라고 부르지만
정확한 명칭은 풋귤이다
제주도의 감귤이 노랗게 익기전에
미숙된 상태의 귤을 풋귤이라고 한다
풋귤은 얼핏 라임과 비슷하지만
풋귤만의 독특한 향이 있다
풋귤 구매시기
풋귤은 7월 말부터 8월 말까지만 유통되므로
시기를 잘 맞춰서 구매해야한다
풋귤청 담그기
준비물
풋귤
세척용 굵은소금 혹은 베이킹소다
설탕
유리병
먼저 초록초록한 풋귤을
굵은소금으로 문질러서
깨끗이 닦은 후
물기없이 잘 말려준다
풋귤구매
인터넷에 구매사이트가 많은데,
서귀포에서 생산된 귤이 맛있고
잔류농약검사를 필한 풋귤로 구매하길 추천한다
풋귤청을 담을 유리용기는
끓는 물에 올려 열탕소독을 해준다
청귤은 꼭지부분과 밑부분을 제외하고
얇게 슬라이스 해준다
이때 무딘칼로 하면 슬라이스하기가 어렵다
채칼로 하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칼로 슬라이스 하는게 힘은 들지만
적당한 두께로 슬라이스 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선호하는 편이다
청귤과 설탕의 비율은 1:1을 보통으로 하는데,
나는 1:0.8을 선호한다
설탕을 이것보다 더 적게 넣으면
쉽게 상할 수 있으니
적당한 양의 설탕은 꼭 넣도록 하자
유리병에 설탕->풋귤->설탕->풋귤 순으로
켜켜이 쌓아도 되지만,
볼에 풋귤과 설탕을 넣고 버무린 후 담으면
설탕이 더 잘녹는다
풋귤을 유리병에 담은 후 설탕으로 공기가 들어가지않게
채워주고 잘 밀봉해둔다
보관과 숙성방법
실온에서 설탕이 모두 녹을때까지 기다린 후(대략 3일정도)
냉장보관하면 된다
숙성은 최소 1주일이고 오래 둘수록
향과 맛이 진해진다
잘 담궈진 풋귤청은
청 60g+탄산수 200g 을 넣어
풋귤에이드로 즐기거나
풋귤청 40g + 따뜻한 물 200g을 넣어
청귤차로 즐길 수 있다
제주이야기, 브릭스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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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이야기, 김녕치즈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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