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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양문형냉장고 셀프수리


사용한지 이제 4년밖에 되지않았는데,

며칠전부터 냉동실에 냉기가 점점 약해졌다

냉동실 설정온도를 -17도에서

-22도까지 내렸는데도

아이스크림이 얼지않고 죽처럼되는 지경까지

이르렀기에

셀프수리를 시작했다


가장 먼저 전원 코드부터 뽑아준다

냉동실의 모든 음식물과 선반을 빼내면

뒷벽에 이런게 있다

윗부분과 중간부분 모두

손으로 잡아당기면 떨어지는데

맨 아래쪽에는 나사가 있으니

힘으로 떼어내다가 망가뜨리지말고

나사를 풀러준다

보통 내가 겪은 것과 같이

냉기가 약해지고, 아이스크림이 죽처럼 되는건

문이 잘 안닫히거나 여러가지의 이유로

냉동고에 성에가 껴서 그렇다고 한다

분해한 모습

만약 얼음들이 덩어리로 뭉쳐있다면 

얼음들을 제거한 후 몇시간 지나면

제대로 작동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나의 경우에는 성에도 별로 끼지 않았고,

오히려 저 성에들이 아래쪽까지 고르게

껴있어야하는데,

냉기가 아래까지 돌고 있지 않는 상황이었다


그렇다면 이건?

콤프레셔 이상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AS기사님께 보여드릴 사진만 찍어두고

다시 원상복구 해둔다.


냉장고에 따라 다르지만

내것의 경우 콤프레셔 10년 무상보증 제품이기에

부품을 교체하기로 했다


열심히 뜯었는데, 셀프로 해결하지 못해서 아쉽지만,

사진 찍어둔 덕분에 기사님이 단번에

원인을 파악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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