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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4월 중순에 접어들면 유채꽃과 벚꽃 동백꽃은 모두 지고, 다른 볼거리가 찾아온다.

꽃이 없어서 서운할 수도 있지만, 꽃 만큼이나 멋진 풍경이 있으니 바로 청보리이다.

제주도에서 청보리 축제가 열리는 곳은 가파도인데, 어느 순간부터 사람이 너무나 많아지더니 아침 첫배를 타려면 새벽 6시에는 도착해야 겨우 탈 수 있을정도로 축제 시즌에는 갈 엄두도 못내는 곳이 되었다.

하지만 제주도에도 청보리가 아름답게 자라는 곳이 많으니 가파도에 가지 못했다면 지금 소개해주는 이 곳에 가보기를 추천한다.

함덕 서우봉해변. 함덕 서우봉 정자 뒷편으로 계절마다 예쁜 꽃들을 심는데, 4월 초까지 온통 유채꽃 밭이었다가 지금은 수확을해서 꽃이 없으니 혹시나 함덕 서우봉에 유채꽃을 보러 간다면 참고하시기를 바란다.

하지만 꽃이 없어도 멋진 바다와 조금만 올라가도 함덕이 한눈에 보이는 멋진 풍경이 있으니 꼭 한번 가볼만한 장소이다.

함덕 서우봉은 함덕 해수욕장 오른편에 위치한 오름인데, 5분 정도만 올라가도 함덕 바다를 멀리까지 시원하게 볼 수 있어서 자주 가는 곳이다. 약간 오르막이지만 짧은 코스이고, 정자까지만 올라가면 바다를 옆에 두고 둘레길을 걷거나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다.

정자에서 정상까지는 대략 15분정도가 소요된다.

운동 겸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에 만난 산토끼

정상을 찍고 내려오는 내려오는 길은 원래 내려왔던 곳으로 가지 말고 남서모 입구 방향으로 내려오면 정말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다.

 

 

남서모 입구에서 출발했던 서우봉 주차장과 도보로 5분정도 거리이니 돌아갈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서우봉 남서모 입구 방향으로 내려오다보면 4월 중순 바로 지금! 아름다운 청보리와 바다를 함께 볼 수 있다.

 

 

 

 

보통 서우봉에 오면 올라왔던 길로 다시 내려가서 이 절경을 보지 못하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다. 나또한 그랬기 때문에.

이 계절에 온다면 꼭 아름다운 풍경을 눈에 담고 갈 수 있기를 바란다.

아름다운 연두색의 청보리와 멀리 넓게 펼쳐진 바다.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서 청보리가 일렁이는데 마음이 편안해지는 기분이 들어 서서 한참을 바라보았다.

새소리와 청보리 일렁이는 소리 함께 감상하시기를 바라며, 함덕 서우봉 청보리 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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