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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에 출시된 10196 회전목마
그때 막 레고를 시작할때여서,
소리도 나고 빙글빙글 돌아가는
회전목마를 보고 홀딱 반했지만,
사회 초년생에게는 넘나 큰 금액이어서
구매를 포기헀었죠..
지금처럼 이렇게 몇백만원 할 줄 알았으면
빚을 내서라도 한 10개 사둘걸 ㅋㅋㅋ

그리고 레고카페를 오픈하기로 마음먹으면서
중고라도 살까 정말 많이 고민했던
바로 그 회전목마!

그런데, 회전목마가 리뉴얼되어서
출시된다는것 아니겠어요?!!!!

너무 좋아서 캣닢을 잔뜩바른 인형을 가진
고양이처럼 뒷발을 팡팡거리며
좋아했답니다 하하하하

그리고 드디어 국내 출시!
(아직 오프라인에는 안풀렸더라구요)
망설임없이 바로 주문을 했습니다!

10257 회전목마 Carousel
부품 2670pcs
국내 출시가 279,900원

크키 38cm*32cm

피규어는 총 7개가 포함되어있어요


탈것이 말뿐이었던 초기의

회전목마와는 달리,
호랑이, 플라밍고, 개구리
코끼리, 백조로 다양해졌습니다

그동안 4천피스 넘는 대형제품들만
조립하다보니,
2천6백피스정도는
적게 느껴지네요^^;

거울처럼 반사되는 부분들은
스티커로 처리됩니다

두근두근
드디어 회전목마를!

봉투별로 완성되는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인스트럭션

작은 레고 제품들엔 없지만
대형제품들에는 이 브릭분해기가
한개씩 들어있어요

1번 봉투부터 쏟아놓고
조립을 시작합니다

구동되는 제품들은 뭔가
과학상자 느낌이예요^^;

날도 덥고, 요즘 가장 인기있는
워터멜론 맥주(수박맥주)를 마시며~
사실 제가 추구하는 카페분위기는
이런거예요 ㅋㅋ
맥주 마시면서 레고 조립하는
어른들의 느낌?ㅋㅋㅋ

1번 봉지는 매표소와
바탕이 되는 부분이
완성되었어요

그리고 그 다음부터는 X5
X12 X6의 무한 반복입니다 ㅋㅋㅋ
단순해서 진행은 금방이지만
손맛을 느끼기는 아쉽죠^^;

그리고 완성된 회전목마!
생각했던 것보다
사이즈도 크고,
너무 예쁩니다!!!!
페리스휠 옆에 진열하면 정말 너무 예쁘겠어요~~~

아쉬운건 초기 회전목마처럼
회전하면서 소리도 나면 얼마나 좋았을까 ㅠㅠ
사운드 브릭을 사용해
소리까지 나오게 하는 능력자 분들이
곧 나타나시겠죠?ㅎㅎ

오랫만에 즐거운 조립
10257 회전목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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