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선물 추천 세라젬 안마의자 체험해본 후기
어버이날도 다가오고 어떤 선물을 해야하나 고민이 많으시죠? 요즘에는 어버이날 선물 추천으로 안마의자를 많이 이야기 하시더라고요. 몇년 전까지만 해도 바디프렌드가 대세였다면, 요즘 부모님들의 픽은 세라젬이라고 해요.
지인도 부모님께 선물해드렸는데 너무 만족해서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행복했다는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하지만 그렇다고 쉽게 덥썩 살 수 있는 가격대가 아니다보니 저는 미리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곳이 있다기에 다녀왔어요.
바로 세라젬 카페인데요, 차나 커피를 한잔 주문하면 세라젬 기기를 직접 사용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실제로 체험하고 있는데 근처 직장인 분들이 점심시간에 내려와서 마사지를 받고 가시는 걸 보았어요.
제가 다녀온 곳은 대전 세라젬 카페 유성점이었습니다.
얼핏보면 그냥 카페라고 생각이 될만큼 전면 유리에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곳이었어요.
커피류는 4,000원대, 차 종류는 5,000원대, 에이드와 스무디도 있습니다. 여기서 음료를 반값으로 마실 수 있는 꿀팁!
바로 회원등록인데요, 회원등록을 하면 아메리카노를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세라젬 카페는 실제 카페처럼 음료와 디저트류도 판매하고 있었고, 공간을 나눠 반정도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음료는 세라젬 체험 후에 픽업한다고 말씀드리면 맞춰서 준비해주시더라고요
직원분들이 무척 친절하셨어요.
인바디도 있어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좌석간 사이도 넓어서 마사지를 받지 않더라고도 저렴하게 커피마시기 좋은 분위기였습니다.
매장 구경을 마치고 이제 체험을 하러 왔습니다. 세라젬이 여러대 대기하고 있었는데, 풀코스로 이용시 30분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나중에는 기다리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역시 인생은 타이밍인가 봅니다!
칸막이 높이가 어느정도 있어서 옆사람 신경쓸 필요없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었어요.
다리에 허벅지까지 올라오는 안마기를 부츠처럼 신고 누우면 되는데, 온열과 마사지 기능이 있어서 너무 좋더라고요.
직원분께서 간단한 상담 후 세팅을 해주십니다. 그럼 그대로 받기만 하면 끝이예요.
마사지가 시작되면 양쪽 귓가에 세팅 된 스피커에서 이정재 배우님의 음성이 나옵니다. 저음이라 그런지 묘하게 편안하게 느껴지더라고요.
평소에 압이 높은 안마를 선호해서 바디프랜드 안마기가 잘 맞다고 생각했는데, 세라젬은 압이 대단히 높지 않으면서도 온몸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게 너무 신기했어요. 어르신들에게 너무 높은 압은 오히려 안좋을 수 있어서 직접 체험해보니 왜 세라젬을 선호하신다는건지 알겠더라고요.
세라젬은 할인을 하지 않고 정가 판매만하는 제품으로 유명하다고 하는데, 카페에 비치된 리플렛을 보니 렌탈로 이용해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을 것 같았어요.
어차피 기계는 사용하다보면 고장도 나고 낡기도 하는데 렌탈은 케어를 받을 수 있으니까요.
어버이날 선물로 안마기를 고려하고 계신다면 가까운 세라젬 카페에 들러 직접 체험해본 후 결정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