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일상]제주도 애플 서비스센터 이용기_예약방법 이용시간 등

2년간 잘 쓰던 에어팟이 갑자기

충전이 안되기 시작했다 ㅠㅠ

되다 안되다를 반복했지만

아이폰 유저가 아니기에 업데이트도 못하고

발만동동 구르다, 

결국 충전도 안되는 상태가 되어버림.

주변에서 에어팟은 보통 수명이 2년이라는 말에

새로 살까 고민하다가

뭐가 문제인지나 알아볼겸 애플센터를 방문했다.

 

영업시간 월-금 10시 - 19시

토 10시 - 17시

일요일 휴무

제주도에는 총 3개의 애플 서비스센터가 있는데,

노형동에 위치한 신제주점으로 예약 후 방문했다.

예약은 네이버에 센터방문 예약하기 링크로 예약했다.

처음에 애플사이트에서 예약을 시도했다가

상담원 연결 에러나고,

아이디 찾기하다가 포기할 뻔 했는데,

네이버에 있는 링크는 로그인이 따로 필요 없었다.

예약을 완료하고 나면 카톡으로 

예약ID와 예약 시간, 주소를 보내준다.

방문시 예약 ID가 꼭 필요하니 삭제 노노

애플 서비스센터 신제주점은

노형동에 위치한 롯데마트 건물 2층에

자리하고 있었다(맥도날드 바로 옆건물)

10시 오픈인데 너무 일찍 도착했더니

주차는 널널하게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수리하고 나올때 보니 주차장이 꽤 차있었음.

방문자 인증을 하고 2층 위니아 에이드로 이동

2층 가장 안쪽에 위치한 곳이

애플 서비스 센터이다

10시 딱 맞춰서 들어갔는데,

앞에 먼저 방문한 팀이 2팀이나 있었다.

아이패드로 예약ID와 기본 정보를 

입력한 후 대기

엔지니어가 4-5명 정도 있었는데

삼성서비스 센터를 생각하면

정말 작은 규모이다.

그런데 엔지니어 분이 충전을 하니

에어팟이 다시 충전되는 마법??

이 일어나나 했는데, 

역시나 충전기를 빼면 전원이 꺼져버리고 말았다.

오른쪽 왼쪽 이어폰, 그리고 본체까지

각 파츠당 95,000원의 교체비용이 

발생한다고 했고,

아 그냥 새로 사는게 낫겠구나... 싶어서

알겠다고 하고 일어났다.

따로 비용은 발생하지 않았음.

애플 스토어 외에도 각종 전자제품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시간 여유가 된다면

둘러봐도 좋을듯 했다.

결국 에어팟2는 놓아주고

에어팟3으로 넘어가기로~~

찾아보니 인터넷으로 구입시 각 5만원대로

구매할 수 있어서

한개만 교체한다면 인터넷이 더 저렴할 듯 했다.

난 아쉽게도 왼쪽 이어폰을 제외하고

모두 고장이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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